월동지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번식지로 이동해 온 맹금류 항라머리검독수리(Greater Spotted Eagles)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이동 경로와 중간 기착지 등을 다른 곳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찰리 러셀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2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부착한 GPS 장치로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 이동 경로 등을 추적,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셀 연구원은 "전쟁은 동물 행동 변화 등 환경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독수리가 전쟁 지역을 피하기 위해 이동 경로를 변경하고 중간 기착지 활동을 줄인다는 것을 처음 정량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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