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과 비유전적인 요인을 아우르는 위암의 가족력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위암을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일 것으로 추정해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가 이끄는 한·중·일 3개국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 최신호에서 동아시아인 55만508명(일본 33만303명, 중국 16만4천277명, 한국 5만5천928명)을 대상으로 15.6년을 추적 분석한 결과, 위암 가족력이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한양대병원·강북삼성병원 공동 연구팀이 2013∼2014년 전국에서 위암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448만3천605명을 대상으로 약 5년에 걸쳐 위암 발병 여부를 추적 분석한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부모나 형제자매 중 위암 발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과 위 선종 위험도가 각각 1.48배, 1.44배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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