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특권 발동해 '기억력 논란' 특검 증언 녹화본 제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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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특권 발동해 '기억력 논란' 특검 증언 녹화본 제출 거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인지 능력 논란에 결정적 불을 붙인 로버트 허 전 특검의 조사 영상과 오디오를 제출하라는 하원의 요구에 대해 대통령 특권을 발동해 거부했다.

백악관과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에 서한을 보내 바이든 대통령의 특권 행사를 통한 요구 자료에 대한 제출 거부 사실을 고지했다.

갈런드 장관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녹화본을 제출하는 것은 검찰이 향후 수사에서 백악관 당국자들의 자발적 협조를 요청할 경우 법 집행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특권 행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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