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호중, 음주측정에 마약 검사도 받았다..."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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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음주측정에 마약 검사도 받았다..."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측정과 더불어 마약 간이 검사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이 출석했을 당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6일 "김호중은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 등에게 인사하러 유흥주점을 방문했지만,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면서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소속사 대표인 제가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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