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학철 "88세 신구, 연극 리딩날 1막 대사 다 외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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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학철 "88세 신구, 연극 리딩날 1막 대사 다 외워 '눈물'"

'아침마당' 배우 김학철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신구와 호흡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김학철은 "88세 신구 84세 박근형 선생님과 함께 출연한다.내가 막내다.커피 타고 물 뜨러 다닌다"라며 "신구 선생님이 공연을 거듭할수록 더 건강해지고 있다.운동량 많으니까 펄펄 날아다닌다"고 했다.

연극 공연을 앞두고 두달간 연습을 거친 그는 "첫 리딩하고 동작선을 맞추는데 신구가 1막 대사를 다 외워왔다.정말 놀랐다"면서 "신발을 벗는 첫 장면에서 끙끙 대는 모습에 내가 울었다.모든게 집약됐다.요즘 다시 연기학원에 다니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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