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배우자, 성남땅 딸 증여 이전에 재개발조합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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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배우자, 성남땅 딸 증여 이전에 재개발조합 상대 소송

오동운(5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딸에게 성남시 땅을 매도하기 반년 전에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30평형 배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에 제출된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 답변서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배우자 김모씨는 2020년 2월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수원지법에 조합원 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부동산 매매 당시 별도의 감정평가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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