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맥베스', 구청장이 대통령 되려 욕망의 끝 향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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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맥베스', 구청장이 대통령 되려 욕망의 끝 향해가는 이야기"

'맥베스' 황정민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황정민은 자신이 맡은 맥베스 역에 대해 "맥베스는 한 마을의 영주였는데 어떤 예언에 의해서 왕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현혹에 휩싸여 욕망의 끝으로 향해가는 인물"이라면서 "쉽게 말씀드리자면 구청장이었는데 대통령이 된다는 예언을 듣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맥베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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