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夜限) 사진관’ 권나라가 주원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게 됐다.
사진관 사장은 이제 기주가 아닌 봄이었다.
기주가 오래도록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을 떠났던 삼촌 서기원(박기웅)처럼, 기주 역시 봄의 35살 생일을 맞기 위해 그 방책을 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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