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5회에서 홍수철(곽동연 분)은 모슬희(이미숙)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천다혜(이주빈)를 구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다.
다혜는 쓰러진 수철을 끌어안고 “사랑한다”며 오열했고, 힘겹게 눈을 뜬 수철은 “나도”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애절함을 자아냈다.
다혜는 “내가 많이 기다렸으니 이번엔 네가 나를 기다려달라”며 자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고, 수철은 끝내 그런 다혜 마음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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