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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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은 작년 연말 보유한 어도어 주식 가운데 풋백옵션(시장 가격과 무관하게 지정된 가격에 지분을 되팔 권리)상 배수를 기존 13배에서 30배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이 풋백옵션을 행사하면 하이브는 어도어의 2년간 영업이익 평균치의 13배 값에 지분 비율을 적용해 현재 기준으로는 약 1천억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민 대표가 요구한 30배 배수를 적용하면 풋백옵션 행사가는 기존 1천억원에서 '2천400억원+α'로 훌쩍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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