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베이징의 레코드 가게에 불쑥 들러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반을 샀다.
그가 방중 일정을 시작하자 일부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샤오룽바오(뜨거운 육즙이 들어간 만두)를 먹어볼 것을 권유하는 글들이 올랐는데, 블링컨 장관이 실제로 이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았기 때문이다.
NYT는 다만,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가 '음식 외교'라고 부를 정도로 시선을 끄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중국 음식 식도락과 비교해 블링컨 장관에 대한 관심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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