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낮춘다.
KBS는 24일 "현재 15세 이상 관람가인 '개그콘서트'가 어린이날 특집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조정할 예정"이라며 "한 어린이 시청자의 편지를 받고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편지를 계기로 준비된 어린이날 특집 녹화는 내달 1일 진행된다.어린이 관객 약 500여명을 초대할 예정이며, 녹화 시작 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로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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