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어제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ㅣ극본 김영신ㅣ크리에이터 박재범ㅣ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범죄와 악인을 상대하는 거침없는 직진 형사 박영한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높였다.
극 후반부에는 종남서 형사들이 본인과 영한만 따돌리는 것을 감지한 유반장이 특별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고, 유반장은 그의 행동의 이유를 묻는 영한에게 “세상에 나 같은 놈 하나 있어서 나쁠 건 없지 않냐? 둘이면 더 좋고”라는 답을 해 영한의 정의감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제훈은 신박한 수사기법을 선보일 때는 맑은 눈의 광인의 표정을 보이기도 함은 물론 범인 잡을 때는 누구보다 능동적이고 불도저 같은 모습을 드러내 ‘깡’의 의인화 박영한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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