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여성이 제작한 장편영화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할리우드 프로덕션 필드트립(Field Trip)은 샐리 수진 오 대표가 제작한 '블루 선 팰리스'(Blue Sun Palace)가 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작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이강생은 대만 유명 감독 차이밍량의 페르소나로, 지난 2020년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데이즈'(Days)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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