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변요한과 재회, 계속 죽어 아쉬워…또 만나기로"

신혜선은 17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제작보고회에서 변요한과 7년 전 '하루'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것을 회상하며 "성덕처럼 존경했던 선배님이었는데 부부 역할을 했다.그때 제가 죽어서 많이 호흡을 나누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신혜선과 다음에 또 연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변요한은 "신혜선이 너무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걸 알고 있어서 이번에 만났을 때 너무나 반가웠다"라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