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결혼행진곡'을 연출한 전세권 극단 신협 전 대표가 별세했다.
고인은 1966년 연극 '이민선'의 연출로 제3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신인연출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극작가, PD뿐 아니라 영화배우로도 활동했으나 늘 연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고인은 2005년 극단 신협으로 돌아와 '블랙 햄릿'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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