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에게 숨기고 있던 정체를 고백했다.
고필승은 계속해서 박도라와 화해할 기회를 엿봤고, 박도라는 "나 이 바닥에 15년 넘게 있으면서 당신 같은 인간들 수도 없게 봤어.앞에선 사람 좋은 척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 것처럼 다가와선 어느 날 갑자기 뒤통수치고"라며 쏘아붙였다.
나한테도 이제 좋은 친구가 생겼다' 하면서 나 진짜 고필승 당신 믿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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