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유한 귀족 피에르, 젊은 여인 나타샤, 매력적인 젊은 군인 아나톨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그중 하도권이 연기하는 피에르는 어떤 인물보다도 '힘든 삶'과 거리가 먼 삶을 산다.
정작 하도권은 어떤 작품보다 연습 과정이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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