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에 시청자 과몰입…연애·결혼·이혼 다 보여줬다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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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에 시청자 과몰입…연애·결혼·이혼 다 보여줬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3년 차 부부 백현우, 홍해인을 맡아 연애 시절부터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주마등처럼 짧게 스쳐 지나간 신혼여행 시절,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설렘 가득한 기류는 김수현, 김지원 특유의 멜로 눈빛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그런 만큼 결혼한 지 3년 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갈등은 더욱 매섭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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