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가는 신랑 원혁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신부 이수민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른 뒤 울컥 울음을 터뜨려 격려가 쏟아졌고, 가수 남진이 신부 아버지 이용식과 깜짝 콜라보 무대를 가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객들의 축하와 덕담 세례를 받은 이용식은 "솔직히 말하면 결혼식을 앞두고 얼마간은 딸을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에 가슴 한켠이 무너져 내렸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 축하를 받으니 그런 생각이 확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용식이 사위로 맞은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출전한 바 있는 트로트 가수 원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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