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에 앞서 평창동 실제 주민인 홍진경은 평창동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찐' 주민다운 정보력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홍진경이 방문하는 타운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유작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홍진경은 평창동에 사는 이유에 대해 "평창동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이타미 준 작품이기에 이곳에 사는 것"이라며, "이타미 준의 작품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면 그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가 놀란다고, 이어 홍진경은 "원래 제주도에서 이타미 준의 집에서 살았는데, 그때 이타미 준의 건축에 반해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며 강한 팬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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