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6살 어린 나이에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된다.
"농구선수나 배구선수 중에도 고생하신 분이나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라고 서장훈도 익히 알고 있던 '마르판 증후군'은 큰 키와 긴 손가락·발가락, 심장 기형, 심장 대동맥 확장 등을 특징으로 하며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앓고 있는 희귀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서장훈과 이수근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사연자가 딸에게 전한 약속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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