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영화를 공개했던 장재현 감독은 "외국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무서울 때는 무서워하지만 재미있을 때는 크게 웃더라"며 "엔터테인먼트로 좋아해주는 반응이 의외였고, 영화를 본 이후에도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궁금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러 갈 것인가"라며 "나를 비롯한 한국 관객을 위해 집중해서 만들기는 했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실감 한다"라고 덧붙였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파묘'까지, 오컬트 장르를 연달아 만들고 있는 장재현 감독은 "우리 사회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너무 터부시하고 있지만 사랑, 의리, 정 같이 보이지 않는 것들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며 "제가 좋아하는 영화 '드라큘라'도 사실 장르라는 틀 안에서 사랑을 이야기한 것처럼, '파묘'도 뜯어보면 우리의 땅과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조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