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이 누적 관객 수 27만 43명을 기록하며 개봉 15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스크린에 걸린 '소풍'은 14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올해 개봉한 극영화 기준 한국 영화 첫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소풍'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노년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세대와의 관계성을 담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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