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인터뷰] ‘황야’ 허명행 감독의 첫발…“마동석과 작품하고 연출 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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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황야’ 허명행 감독의 첫발…“마동석과 작품하고 연출 자신감 생겨”

“애초 기획부터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액션을 하고 싶었어요.관객에게 마동석의 액션은 익숙하지만, 이렇게 센 수위는 없었거든요.” 숱한 작품의 무술감독으로 탄탄한 액션을 보여줬던 허명행 감독이 배우 마동석과 손잡고 연출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허명행 감독은 “내게 연출 제안이 들어오는 영화들이 액션 영화였지만, ‘뻔한 선택을 하는 게 아닐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며 “또 내가 과연 연출을 잘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 됐는데 마동석과 작품을 하고 스킨십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마동석이 (연출을) 제안한 타이밍도 잘 맞았던 것 같다.주변에서도 힘을 불어넣어줘 감히 용기를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허명행 감독은 “구체적인 꿈은 없으나 영화 일을 오래 하고 싶다.지금도 무술감독으로서 일하고 있고, 정두홍 감독님과 함께 우리 액션스쿨을 모두가 꿈꾸는 영화 제작사로 만들고 싶다.그 안에서 연출이 필요하다면 연출을 하고, 무술감독이 필요하다면 무술감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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