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고(故) 김학성(1913~1982) 촬영감독의 유품을 전시하는 '촬영감독 김학성 컬렉션'을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www.kmdb.or.kr)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김 감독은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상징인 '오발탄'(1961)을 비롯해 '임꺽정'(1961), '성웅 이순신'(1962) 등을 촬영한 당대 영화계 대표 촬영감독이다.
김 감독의 누나이자 유명 배우였던 김연실의 편지와 사진도 전시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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