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12·12 소용돌이로 끌어들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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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12·12 소용돌이로 끌어들이는 영화"

오는 22일 개봉하는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모델로 한 전두광(황정민 분)과 그에 맞선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모델로 한 이태신(정우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렇게 1년을 고민한 김 감독은 12·12의 영화화로 인생의 숙제를 풀기로 결심하고, 각색을 포함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2월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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