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전 옛 구로공단에 문을 연 니트 공장 건물에서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열린다.
금천문화재단과 금천패션영화제조직위원회는 금천구 디지털로9길90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오는 3∼6일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이 공장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진행되며, 1천574편의 독립영화 출품작 가운데 본선 진출작 41편과 초청작, 개막작과 역대 수상작 등 모두 64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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