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 유럽영화진흥기구(EFP)와 함께 총 70편의 유럽영화를 선보인다.
앞서 열린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 개막작이나 수상작이 대거 초청 상영됨에 따라 이번 BIFF는 유럽 영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된 북마케도니아 고란 스톨레프스키 감독의 신작 '가족의 탄생', 제7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바 있는 엘레네 나베리아니 감독의 '블랙버드 블랙버드 블랙베리' 등 다수의 유럽영화가 부산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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