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독립영화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영화 활성화 관련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원상복구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12일 성명을 통해 문체부가 내년도 예산에 영화진흥위원회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8억원과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 4억원을 전액 삭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두 사업 예산 12억원이 삭감되고 사업이 폐지되는 일이 정부에는 간단한 일인지 모르나 지역 영화인들의 꿈을 잃게 하고, 어렵게 구축해나가던 지역 영화 생태계를 한순간에 무너지게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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