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잡음으로 한 달 넘게 이어진 부산국제영화제(BIFF) 내홍 사태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이미지 추락과 함께 올해 영화제 정상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화제의 수장인 이사장과 영화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이 없는 상황에서 영화제 개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기 때문이다.
영화제 내 한 인사는 "영화제에서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의 역할은 어떤 다른 행사에 비해 훨씬 무겁고 중요하다"며 "10월로 다가온 영화제를 제대로 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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