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측은 "10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위기다.외부의 압력도 아닌 내부 문제가 10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영화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난 28년 동안 수입사와 배급사에게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들의 첫 지지와 응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었다.그런데 그 소중한 여정이 깨지고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우리는 그 책임이 이용관 이사장에게 있다는 영화계 대다수의 의견과 지적에 동의한다.그간 힘들게 지켜온 영화제의 독립성과 소중한 자산이 이용관 이사장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또한 영화 몇 편 못 튼다고 영화제 못하는 거 아니지 않느냐는 조종국 신임 운영위원장 발언도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측은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이용관 이사장이 결정해야 한다.미련 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길 바란다"라며 "영화계의 우려와 충고를 외면하고 진행한 조종국 운영위원장 선임으로 인해 영화계가 더 이상 분열되지 않도록 용단을 내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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