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호가 '라방'을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하며 영화의 소재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선호는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고민이 많이 됐다.시나리오만 봐도 시작부터 정말 빨려들어가듯 몰입이 되더라.술술 읽혀서, 매력적인 작품이다 싶었고 동주라는 인물로 들어가 다시 두 번 세 번 읽다 보니, 이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 '라방'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라방' 간담회 당시 박성웅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수요가 없다면 공급도 없다"고 말한 부분을 되새긴 박선호는 "선배님이 그 말씀을 하신 것을 듣고 많이 공감이 됐다.보는 사람들 역시 가해자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가해자가 되고 방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인식들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 싶더라.그래서 이런 좋지 않은 사건들이 제발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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