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지역 미술사 자료 모았는데…대전 아카이브 여건은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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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지역 미술사 자료 모았는데…대전 아카이브 여건은 열악

정리와 보존, 공개·활용 위한 인프라가 열악해 최근 지역 출신 유명 화백의 자료마저 수도권으로 향했을 정도다.

올해 대전시가 책정한 대전미술 아카이브 사업 예산은 2800만 원으로, 아카이브 기록관리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사무용품 구입비다.

1일까지 취재결과, 현재 수집된 자료들은 미술관 교육동 미술자료실 내 마련된 보관실(77.78㎡) 핸들식 모빌랙에 보관 중이지만, 늘어나는 수집 자료들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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