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음악계의 전설 김진성 PD가 별세했다.
1970년대 통기타 음악의 중흥기를 이끈 김진성 PD는 KBS, TBS, MBC를 거쳐 CBS 라디오 PD로 ‘영840’, ‘세븐틴’, ‘꿈과 음악 사이에’, ‘올나잇 팝스’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김민기, 한대수, 양희은, 방의경, 이정선, 조동진, 이동원, 이주호, 어니언스(임창제·이수영), 강인원 등을 가요계 스타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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