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 이어 이사장 사퇴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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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장 이어 이사장 사퇴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최대 위기

5개월여를 앞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집행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이어 이사장의 조기 사퇴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15일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의 표명, 이에 따른 영화계의 반발 등 최근 사태와 관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사장 아래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기획과 방향, 초청 영화 선정 등 영화 업무 전반과 일반 행정, 예산 등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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