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클로즈'의 루카스 돈트 감독은 작품 구상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소년들의 우정을 보면 항상 거리감 있고 멋있는 척하는 모습들로 대변돼왔던 것 같은데요.실제로 13살짜리 남자아이들이랑 이야기해보면 서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해요.동성 친구에 대한 감정을 아무런 장벽이나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나이대거든요.".
"남자와 남자 사이의 관계가 친밀할 경우, 성적으로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사회에 대해 꼭 그런 건 아니라고 하고 싶었어요.이 나이대 아이들이 순수하게 서로를 위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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