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013년 발생한 '손도끼 살인범' 케일럽 로렌스 맥길버리의 이야기를 다룬 자체 제작 범죄 다큐멘터리에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테일러 헤이즐우드의 개인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
켄터키주에서 호흡요법사로 일하는 27세 청년인 헤이즐우드는 지난 2019년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손도끼'라는 제목의 책을 기념해 손도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넷플릭스가 동의 없이 해당 사진을 손도끼 살인범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다큐멘터리에서 손도끼를 든 헤이즐우드의 사진을 살인범이 사진과 함께 보여주면서 냉혈한 살인마라는 음성 설명과 함께 아무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자막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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