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17일 공개된 '킬링 로맨스'의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래(이하늬)와 초상화 배경으로 표현된 조나단 나(이선균)의 모습이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너무 큰 조나단 나와 너무 작은 여래의 이미지 대비는 두 사람의 무너진 관계를 상징하며 제목 그대로 로맨스 없는 '킬링 로맨스'의 남다른 재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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