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을 들고 프랑스를 찾은 봉준호 감독은 26일(현지시간) 파리 르그랑렉스 영화관에서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진행한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봉 감독은 대담에 앞서 2천7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관람한 영화 '괴물'을 만들 때도 괴물을 등장시킬 때마다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 효과 등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야 했다며 "한국 영화 업계 입장에서는 예산이 무척 큰 영화지만, 몬스터 장르를 기준으로 보면 예산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미래의 차기작과 관련해서 프레모 위원장이 "우리에게 북한은 큰 미스터리"라며 "북한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느냐"고 묻자 봉 감독은 "언젠가 한 번 충분히 다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