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뷰] ‘대외비’ 심심한 권력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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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뷰] ‘대외비’ 심심한 권력 쟁탈전

1992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이 확실시된 부산 해운대구 후보 ‘전해웅’(조진웅 분)은 들떠 있다.

전해웅 역시 관객이 이입할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관객 앞에서 ‘대외비’가 그리는 권력 쟁탈전은 심심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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