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이사회 공백' 장기화…조직위 "4월안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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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이사회 공백' 장기화…조직위 "4월안에 구성"

영화인 이사 3인의 사퇴로 촉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이사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배우 정준호가 지난해 12월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되자, 이에 반발한 영화인 이사 3명(권해효, 방은진, 한승룡)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사진 공백이 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영화인 몇 분과 접촉을 하고 있다"며 "4월로 예정된 영화제 개막 전에는 이사회 구성을 마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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