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그라운드]에세이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좌절에서 배우는 기쁨, 성장 그리고 다음을 준비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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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에세이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좌절에서 배우는 기쁨, 성장 그리고 다음을 준비하는 지금”

‘하루하루가 굉장히 소중한 거구나’를 깊이 깨달았죠.”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에세이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출간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동양 남자도 그런데 여자는 말 할 것도 없죠.예선만으로도 꽉 차던 경연장이 동양 사람이 오르면 도망가듯 빠져나가요.5명이나 남아 있을까…나가서 쉬었다가 다음 서양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때 다시 들어오는 수모를 겪으면서 콩쿠르를 치렀어요.” .

그런 그의 결심을 깨고 스승 변화경의 성화(?)에 참가한 1994년 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백혜선은 “동양 여자가 무슨 피아노를”이라는 혹독한 편견의 시선 속에서 열다섯 미국 유학시절 스스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1위 없는 3위에 입상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브릿지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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