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을 기록 중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러브레터’(감독 이와이 슌지) 이후 21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멜로영화에 등극했다.
일본 실사 영화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멜로 영화 ‘러브레터’(1999)와 공포 영화 ‘주온’(2002) 이후 이번이 세 번째로 약 21년 만이다.
오 평론가는 “극장의 티켓값이 오른 이후로는 관객들이 ‘아바타2’ 같이 기술력과 자본으로 밀어붙인 대작이 아닌 이상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충성도가 높은 ‘팬덤’을 공략하는 것인데, ‘슬램덩크’와 ‘오세이사’는 각각 40대 남성, 10대 여성 등 특정 세대가 공감할 법한 감성을 제대로 건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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