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인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곡과 음반에 대한 권리를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에 2억 달러(약 2천460억원)를 받고 매각했다고 이 회사 측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은 최근 몇 주 동안 이 초대형 저작권 매각과 관련한 소문이 무성했다며, 이로써 불과 28살인 비버도 저작권을 팔아 거액을 거머쥔 연예계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자본금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의 벤처 기업인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은 이번 계약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출시된 비버의 노래 290곡 전체에 대한 저작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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