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보리는 북한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대신, ICBM 발사 때는 빠짐없이 이 문제를 공개 논의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점에서 이사국인 미국과 일본은 물론 이해당사국인 한국도 회의에 참석해 강력히 규탄하고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역시 북한의 ICBM 발사에 맞서 추가 제재 대신 안보리 의장성명 추진으로 선회했지만 중국, 러시아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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